딸기가 좋아

수입매트리스 추천 받고 구입했어요.

 

 

 

 

 

 

 

 

매트리스는 사실 자주 사는 물품이 아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전문지식이 거의 전무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보기도 하고 친구들한테 많이 물어봤는데 가서 직접 보라고 많이 하더라고요.
지인 추천으로 다녀온 남양주 케빈엔돈이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가구단지 근처에 꽤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쉽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차는 꼭 끌고 가야 한다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사실 처음에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유명한 씰리를 보려고 갔어요.
사진으로 보고는 크기를 가늠하거나 질감 등을 정확하게 알 수가 없기도 했고요.
개인적으로는 누워보고도 싶었고요.
침대는 누우려고 사는 건데 눕지도 않아보고 산다는 건 지금 생각해보면 욕심 같기도 하네요.

 

 

 

창고형 매장이라서 보이는 것처럼 다양한 매트리스들이 누워있어요.
매장에서는 어떤 브랜드의 어떤 제품이고 장점은 무엇이 있는지 가격은 얼만지
들을 수 있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창고형인 동시에 체험형 매장인거죠.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람들이 괜히 수입매트리스 추천을 하는 게 아니었어요.
미국에서 오랜 기간 상위권을 지켜온 제품도 있고 NASA의 신소재로 만든 제품도 있더라고요.
다 같은 매트리스인줄 알았는데 각 브랜드별로 내세우는 부분이 분명했어요.

여기는 썰타, 스턴스앤포스터, 템퍼페딕 같이 유명한 수입매트리스 추천브랜드 제품도 있고,
저상형 프레임도 있었어요. 프레임은 우드, 가죽 등등 고를 수 있으니 또 좋았고요.

 

 

 

신혼 침대로 아주 유명하다는 썰타 침대예요.
매트리스 위쪽도 예쁜데 옆태 디자인도 맘에 쏙 들더라고요.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말이 있듯이 디자인부터 맘에 들어야
올라가서 누워보고 싶고 그러더라고요.

 

 

 

이스트맨하우스 브랜드는 프리미엄 제품은 아니었는데 그 중에서 두가지 제품을 보여주셨어요.
노블 5 스프링을 사용해서 엄청 푹신푹신해서 좋았어요.
같이 둘러보는걸 도와주시는 사장님의 정보로는 프리미엄 제품들이랑 일반 제품들의 차이가
요즘에는 거의 나지 않아서 사람들이 일반 제품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이런 설명은 고르는데 도움이 됐어요.
무조건 비싼 제품을 팔려는 게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수입매트리스를 추천해 주셔서 믿음이 가더라고요.

 

 

 

이 매트리스는 이스트맨하우스에서 나온 루나9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제품이었어요.
매트가 메모리폼으로 되어 있어서 포근하게 감싸주는 느낌인데
매트 자체의 높이가 37cm나 되더라고요. 두께가 있어서 그런지 더 푹신하게 느껴졌어요.

 

 

 

보자마자 깔끔한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네트 매트리스.
네트-컴포트 매트리스도 메모리폼으로 되어 있었어요. 허리 아픈 사람들에게는 좋을 것 같았어요.

 

 

 

씰리 보러 갔다가 클러프트에 폭 빠지게 된 때가 딱 이때였어요.
수입매트리스 중에서도 고급라인이라고 하시던데 수제라서 가격이 고가였어요.
이왕 하는 거 좀 좋은 거 해야겠다 해서 씰리 생각하고 간 건데 막상 보니까 클러프트가
제 마음에 드는 부분이 더 많았어요. 명품이라고 불리는 데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레이건 대통령 때부터 백악관에서도 애용하고 있다니 괜히 고급이 아니겠지요?

 

 

 

마지막으로 본건 힐러리더비였어요. 이 제품도 수제 매트리스!
수제 버거만 만들어도 손이 그렇게 많이 가는데 매트리스 하나 만드는데 바느질도 엄청 할테고,
그만큼의 기술과 시간이 들어가기 때문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스트맨하우스 제품들이 좀 괜찮아 보여서 누웠다가 힐러리더비도 누웠다가 결국에 
제 몸은 클러프트에 눕혔습니다.
많은 수입매트리스를 비교하고 체험하면서 사시고 싶으면 여기 가셔서 가성비 좋은 제품부터 
수제 명품 제품까지 한 번 쓱 보고 오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수입매트리스 추천 받고 구입했어요.